지난 2월26일자 '독자의 소리'면에 투고를 했던 독자다.
당시 왜관 3공단쪽 도로를 막고있는 전신주 문제를 지적했다.
내 글이 게재된지 한달이 못된 지난 3월 말쯤 문제의 전신주 3개가 모두 이전돼 도로가 훨씬 넓어졌고 주위의 시민들도 만족하고 있다.
이제는 큰 덤프트럭도 안심하고 지나갈 수 있도록 도로가 넓어졌다.
나의 투고가 아니었더라도 언젠가 시정될 수 있는 문제였지만 이번일로 '독자의 소리'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신주를 이전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안상학(경북 칠곡군 석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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