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경마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경마장 주변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자신이 지목한 경주마를 우승시키지 않을 경우 12∼13일 이틀동안 경마 관련시설을 다이너마이트로 무차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과천경마장측이 지난 9일 받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과천경마장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ㅇ빌딩내의 마권발매소 등 경마장 밖에서 마권을 파는 서울지역 장외 발매소10곳에도 경비병력을 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