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1일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수집에 침입, 강도짓을 한 윤인환씨(26·대구시 남구 대명7동 1733의14)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7일 새벽4시55분쯤 경산시 옥산동 아파트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자신이 다니는 학과 스승(55)을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고 현금 자기앞수표등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학점미달로 지난해 2월 졸업을 하지 못한채 화재보험회사에 아르바이트를하면서 생활비가 모자라 자기승용차를 담보로 3백만원을 차용한후 이를 갚기위해 범행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윤씨는 스승의 알몸을 찍어 1천5백만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직장에 공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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