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와의 전쟁'을 선언한 대구시는 11일 단속 전문요원 3백4명을 증원, 단속을 강화했다. 이로써 단속요원은 종전 2백86명에서 5백90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대구시가 단속요원으로 배치한 인력은 과거 통합공과금 요원, 방범대원 등으로 채용돼 있던 고용직이다. 이들에게 종전엔 일반회계에서 급여가 지급됐으나 이번 주차단속 요원화와 함께 앞으로 급여를 교통특별회계에서 지급케 됐다.
대구시는 현재 구군별로 1개 노선씩 주차 특별단속 구간을 정해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추가확보된 인력은 다른 일반 노선 단속에 투입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시는 필요할 경우 주차단속 인력을 앞으로도 더 늘리되, 구군별로 소규모 동사무소 통폐합 등을통해 요원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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