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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9시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모아파트 김모씨(30·여) 집에서 김씨의 생후 4개월된 여아가 엎드린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심장이 튼튼해지고 머리모양이 좋다고 해 아기를 엎드려 재웠다"는 김씨의 말을 참고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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