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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소방 훈련이 10일 오전 대구시내 5개 문화재 소재지에서 실시됐다. 대구향교 대성전,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 칠곡향교 대성전, 독무재(수성구 만촌동), 예원서원(달성군 유가면 가태리) 충현사 등에 소방차-구급차 등이 출동, 비상시 문화재 보호 요령을 익혔다. 이날 훈련은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된 훈련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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