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질랜드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국인 12만7천3백54명이현지에서 지출한 경비는 1인당 하루 평균 3백35뉴질랜드달러(한화 20만7천원 이하 뉴질랜드 달러기준)로 외국인 방문객중 지출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대만인 방문객 2백77달러, 홍콩.중국인 방문객 2백19달러, 일본인 방문객 2백10달러의순으로 아시아지역 출신의 방문객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뉴질랜드관광청 사무소측은 밝혔다.
또 지난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전년에 비해 22%%나 증가, 10만명이상 뉴질랜드를방문한 국가 가운데 일본인 방문객 증가율 8.9%%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관광청 관계자는 말했다.
방문객 수(절대수치)로는 지리적으로 뉴질랜드와 인접해있는 호주인 관광객이 53만5천8백62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8.51%%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인(10.79%%), 미국인(9.64%%),영국인(8.93%%), 한국인(8.33%%)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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