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개입않아 시장기능 중요시"
[세부] 한국은 지난 1월 이후 계속된 원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5일 밝혔다.
강 부총리는 이날 아태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환율은 시장기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우리 정부는 원화 환율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 이후 경기 하락 등의 여파로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한국의 원화는 그동안 미달러화에대해 6%%나 평가절하됐다.
강 부총리는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조치가 금융시장에 달러화를 끌어들이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강 부총리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는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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