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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본의 유일한 핵연료재처리공장이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2001년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일본 국영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動燃.도넨)의 관리들이 5일 밝혔다.
약 37명의 근로자들이 지난달 11일 도쿄에서 북쪽으로 1백20㎞ 떨어진 도카이무라(東海村) 소재핵연료재처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저준위 방사능에 노출됐으며 뒤이은 폭발로 공장건물 유리창은 물론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해 설치된 50㎝ 두께의 철과 납문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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