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북한에서 작년 여름 군사 쿠데타 계획이 발각돼 인민군 고위간부인 이하일(李河逸)차수가체포됐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러시아 극동 소식통을 인용해 4일 블라디보스토크발로 보도했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봄 함경남도 함흥의 제7군단 간부 및 장병들이 식량난등으로 김정일(金正日) 체제에 불만을 갖고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으며 이와 관련해 의심을 받고 있던 이차수가 이을설(李乙雪)원수가 지휘하는 정보기관에 의해 체포됐다.
이차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 국방위원을 맡고 있는 군 고위간부중 한사람이다.신문은 작년 전반에는 이차수가 김정일비서의 군부대 시찰에 동행했으나 작년 7월8일 김일성(金日成) 사망 2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그뒤에는 공식 보도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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