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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대명동에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미성년자들을 유흥업소에 소개시켜온김복덕씨(34.달서구 두류동)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2일 구속했다.
또 이들을 고용한 유흥업소 업주와 윤락행위를 묵인한 여관 주인등 8명은 풍속영업법과 윤락행위방지법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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