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안 해송(海松)이 무분별한 개발과 병해충으로 급속히 훼손되고 있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동해안 해송은 일제 강점기때 고기를 모이게 하기위한 어부림(魚付林)으로 심어, 동해안에 폭넓게분포되어 있다.
이 50-60년생 해송들이 최근들어 산불이나 도로개설등의 공사를 비롯해 횟집 여관등 각종 시설물이 해안에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사라지거나 단속의 눈길을 피해 마구 잘려나가고 있다.이와함께 7-8년전부터 동해안 일대 소나무에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감염해송중 10-20%%정도가 고사했거나 고사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지난 3년전부터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더욱 커져 포항시등 동해안 일선 시·군은 대책마련에부심하고 있다.
산림전문가들은 해송은 어부림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해안경관을 위한 풍치림(風致林)과 바닷바람을 방지하는 방풍림(防風林)등으로 기능이 다양해 보전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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