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부터 자신이 가입한 의료보험조합의 진료지역을 벗어나도 전국 어디서나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보험연합회는 28일 전국 의료보험조합과 의료보험연합회, 요양기관을 연결하는 '의료보험 종합전산망' 구축 전담사업자로 시스템통합(SI)전문업체인 LG-EDS시스템을 선정, 오는 99년까지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전담사업자인 LG-EDS시스템에 따르면 새로 구축되는 의료보험 종합전산망은 전국 3백72개 조합에 LAN(근거리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들을 전국 7개 지부 및 연합회, 요양기관과 연결하는 것이다.
이 종합전산망은 △조합전산시스템 △의료보험 자격관리시스템 △진료비 청구심사시스템 △통계시스템 등 4개분야로 구성, 전국 조합 및 지부 등 의료보험연합회산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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