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무선 공중전화(택시폰)'대구·경북 서비스가 4월초 실시된다.SK텔레콤(전 한국이동통신) 대구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 개인,법인택시 소유자들로부터 택시폰 가입신청을 받아 7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CDMA 디지털방식으로 제공되며 통화 요금이 40초당 1백원으로 현 휴대전화 요금(10초당 28원)보다 싸다. 사용료는 이용 승객이 휴대전화에 연결된 요금계산기를 보고 지불하면된다.
택시폰 가입 및 설치비용은 신규가입이 70만8천원이고 기존 아날로그 휴대전화를 디지털로 전환할 경우는 60만8천원이다.
택시폰 가입자들에게는 휴대전화 기본요금(2만1천원)과 전화세(요금의 10%%) 면제혜택이 주어지고 월 통화료의 20%%에 해당하는 관리수수료가 지급된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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