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홍순봉)는 지난 21일 협회에서 총회분과위원회를 열고 대의원 1백24명 서명으로 '지부장을 제외한 임원 불신임및 보선의 건'을 정식의안으로 채택해 총회로 넘겼다.
이에따라 28일 열릴 총회에서 임원불신임안이 통과되면 시도 지부장들을 제외한 문준전(文濬典)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감사들의 퇴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원 2백2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대의원 1백24명이 불신임안 상정에 서명했기때문에 돌발변수가없는 한 통과가 예상된다. 정관상 특별규정이 없는 의안의 경우 재적 대의원 과반수 참석에 출석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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