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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풍직물(대표 정철규·갈산동)이 25일 대구지법에 법정관리(재산보전 및 회사정리절차 개시명령)를 신청했다.
중견 직물수출업체 삼풍직물은 지난 1월 27일 수출부진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부도처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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