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비판 목청
○…지난해 심장병어린이 돕기 성금 유용혐의로 연예계를 떠난 뽀빠이 이상룡씨가 대전지역에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현철씨에 의해 보복을 당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자 자민련측이 발끈.
자민련 심양섭부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현철씨가 JP죽이기 차원에서저명인사를 자민련의 텃밭인 대전 충남지역에 출마시키려 했다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진실규명을 촉구.
韓美 안보협력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미국의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의원 일행의 예방을 받고 최근의 북한정세를 설명하면서"한국은 한미관계를 중요한 외교축으로 생각하고 있다.한국의 안보를 위해 양국간 빈틈없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 자리에서 깅리치 의장은"한 미 동반자 관계는 계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지될 것"이라면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이송 문제와 관련, "내주초 대만을 방문해 지역내 국가들과의 관계를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미국의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언급.
張在植의원 외유 구설수
○…국민회의 장재식(張在植)의원이 공교롭게 한보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될 때마다 외유에 나서 구설수에 올랐으나 장의원측은 "미리 잡혔던 일정에 따른 것으로 한보수사와 무관하다"고 주장.
장의원은 지난 임시국회 폐회 이틀전인 지난 16일 멕시코로 출국, 현재 그곳에 머물고 있는데 장의원측은 "영국에서 교수로 있는 장남의 출판기념회가 멕시코의 한 대학에서 열리기때문에 거기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장의원은 이에앞서 한보부도가 터진후 검찰수사가 착수되기 직전인 지난 1월 중순, 장남이 있는영국에서 아내의 회갑연을 치른다는 명목으로 영국으로 출국, 3주간 머물다 임시국회 개회에 맞춰 귀국.
장의원은 국세청차장을 역임, 역시 세무공무원 출신인 정태수한보총회장과 인연이 있는 데다 정회장의 로비가 집중됐던 국회 재경위소속이라는 점에서 의혹을 받아왔으나 검찰의 1차 수사결과발표에선 관련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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