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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리마] 페루 좌파 게릴라들에 의한 인질사태 해결을 위해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일총리의 특사자격으로 쿠바 등 중남미 3국을 방문했던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외무차관은24일 인질사태의 종결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고무라 차관은 처음에는 사태의 해결책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해결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간이 무르익었다 고 말한 것으로 일본 교도(共同)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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