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으로 입원한 신한국당 최형우(崔炯佑)고문을 치료중인 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문은 현재 섬세한 감정표현도 가능할 정도로 의식을 완전회복했다"고 밝혔다.최고문의 담당의사인 정희원교수는 "최고문은 종교를 물으면 '천주교'라고 대답하는 등 구체적인단어를 말하고 있어 언어기능 회복여부가 아주 희망적"이라며 "창밖의 풍경을 보고 회한에 빠지는 표정을 짓는 등 섬세한 감정표현도 하고있다"고 말했다.
정교수는 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해 1일 2차례, 1차례당 30분씩 재활치료를 하고있다"며 "최고문이 밤에 잠을 자는 등의 정상적인 생활리듬을 되찾는데는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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