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증진과 저소득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기관 직영의 복지관이 처음으로 남구에 들어선다.
대구 남구청은 21일 오후 지역주민과 이재용구청장, 공무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8동 19의1번지에서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장애인·노인·주부·유아·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고복지센터, 상담실, 직업훈련실을 들여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관절염, 요통 해소를 위한물리치료실을 만들어 구민들의 무료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 강당과 휴게실시설, 재가복지센터, 취업정보·법률·의료상담실 등도 마련해 종합적인 복지시설 기능을 하게 된다.
98년 2월에 완공될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국비·시비·구비를 포함해 15억2천1백만원이 들어가며 연건평 7백21평 규모로 서게 된다.
이재용구청장은 "저소득주민을 포함한 남구민 전체의 생활 향상과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공간이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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