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공중전화 24일 개통식

입력 1997-03-21 00:00:00

독도에 공중전화가 개통된다.

동도의 독도경비대원 내무반에 설치될 카드식공중전화와 착신전용전화의 번호는 (0566) 791-0001번.

지난달 공모로 확정된 독도전화번호의 전소유자인 이서연씨(29·울릉읍 도동3리 일번지식당주인)는 "온국민의 머리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번호를 양보했으며 한국통신은 7777번을 대신 부여했다.

한국통신대구본부(본부장 김동호)는 24일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 공중전화 개통식을 가진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