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시카고 불스는 19일(한국시간)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2득점과 함께 리바운드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18개를 잡아낸 마이클 조던의 분전에 힘입어 시애틀에89대87로 신승했다.
패트릭 유잉이 이끄는 뉴욕 닉스는 밴쿠버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종료전 9분3초동안 한 점도 허용치 않는 철벽 수비를 펼쳐 98대73, 25점차로 완승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뉴저지 네츠와 가진 원정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지난 1일 뒤늦게 합류한 세달르 트레아트(15득점)와 에디 존슨(16득점)이 4쿼터에서만 각각 11점씩을 몰아넣는 활약을 업고 97대89로 승리했다.
또 토론토 랩터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쿠스 캠비가 프로데뷔후 최다인36점을 뽑고 데이먼 스타우더마이어가 자신의 프로통산 3번째 트리플 더블(30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기록해 117대105로 승리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대97로 물리쳤고 워싱턴 불리츠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86대85, 1점차로 힘겹게 제압했으며 LA클리퍼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즈와 새크라멘토 킹스를 각각 121대111, 92대87로 물리쳤다.
◇19일 전적
시카고 89-87 시애틀
(연장전)
뉴욕 98-73 밴쿠버
휴스턴 97-89 뉴저지
토론토 117-105 필라델피아
인디애나 115-97 미네소타
워싱턴 86-85 댈러스
LA클리퍼스 121-111 피닉스
포틀랜드 92-87 새크라멘토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