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하계U대회와 월드컵 등 각종 중요 체육행사를 앞두고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재권 경북체육회 신임사무처장(61)은 35년여간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체육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김 사무처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전문체육 지도자 및 선수양성에 힘쓰겠다"며 "이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협회와 연맹을 상대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또 "생활체육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체육회 차원에서 이를 돕는 방안도 모색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사무처장은 울진·월성·경산 군수와 영주·영천시장을 지냈으며88년 경산군수 재직때에는 경북럭비협회장으로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했다. 김사무처장은 경북도보건사회국장과 내무국장(생활체육담당), 기획관리실장(당연직 경북체육회이사) 등을 거치면서 체육행정업무에 대한 경험을 익혀왔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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