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전동호)는 20일 제1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도 및 도교육 행정 전반에관한 질문을 폈다. 이의근 도지사, 김주현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나선 5명의 의원들은 농업발전 지역개발 교육여건개선 등을 비롯한 현안을 따졌다.
△안명욱(安明旭·경산·교육사회위)의원=중앙정부 예산으로 추진중인 소형 소각로 설치사업은지역간 갈등을 파생시키며 실제 효과도 적은 것으로 안다. 대형 소각로를 건설해 기초단체가 안고있는 생활쓰레기 처리고통을 덜어줄 의향은.
경산 삼육중·고가 서부리에 있는 학교를 송내리로 옮긴뒤 현대식 시설의 명문학교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있다. 도내에 5개의 명문학교만 있어도 고급인재 배출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명문고육성계획과 대책은.
△이광언(李光彦·영천·농림수산위)의원=경북도 개발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 김재석교수는영천 금호지역이 국제공항 신설 적지라고 했는데 도지사의 견해는.
읍면동 공무원 8~9급에 적용하고 있는 자동승급 규정을 7급에도 도입할 용의는. 재작년 본회의에서 하위직 공무원 사기진작책을 물었는데 무엇을 얼마나 연구했나.
농지개량조합 폐지를 원하는 여론이 높은데 국고낭비를 막기위해 과감히 통합할 의사는.42조원을 투자하는 농촌구조개선사업이 내년도 끝나는데 사업이후 달라진 게 있는지 사례를 들어말해달라.
△박돈영(朴敦榮·문경·산업관광위)의원=문경새재 박물관 개관이 외부공사 시설비 5억원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할 용의는.
명문고 선정기준이 무엇인가. 점촌고는 강당이 없고 화장실도 부족하지만 올해 진학률 98%%로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오지학교이지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계획은.외제차량 수입에서 경북이 도단위 3위를 기록했는데 이같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 억제책은 없나.
△장성호(張成浩·포항·기획위)의원=포항 영일만 신항건설에 따른 어업권 보상예산이 부산 가덕도에 비해 적어 어민 불만이 많은데 보완책은.
영일만 해양오염이 점점 더 심각한데 해양오염방지법에 따른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
영업용 차량 운전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기관 편의위주로 실시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할 용의는. 현재 포항지역 운수업체들은 구미에 있는 경북운수연수원까지 가야돼 불편이 심하고, 출장교육의 경우 횟수 인원이 제한돼 있어 비효율적이다.
△권혁일(權赫日·예천·내무위)의원=북부지역 개발촉진지구 사업추진 실적이 매우 부진한데 좀더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도록 대책을 세워라. 예천 감천 온천지구를 개발촉진지구 단위사업으로추가지정할 의사는.
공무원 교육원과 도민교육원을 통합할 필요는 없나.
안동 구미 포항 군위 등 4개 지역에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설치한다는데 운영방법은 무엇이며농가에 대한 파급효과는 무엇인지.
내년 열리는 세계문화 엑스포의 규모와 내용은. 특히 예산 4백억원의 확보방안을 밝히라.〈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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