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에서는 매일 한개 지면 전체를 할애해 각 TV채널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그런데 아쉬운 것은 TV프로그램의 소개가 부실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TV프로그램만 보아서는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방송되는지 알수가 없다.
예를들어 토크쇼 같으면 진행자는 항상 같지만 그날 초청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초청자를 밝혀줘야 한다. 또 어린이용 만화나 시츄에이션 드라마, 외화도 당일 방영분의 제목을 꼭 실어야 할 것이다.
특히 부제를 달지 않아서 무슨내용을 방송하는지 도저히 알수 없는 경우도 있다.예컨대 KBS1의 '생방송 심야토론'과 MBC의 '다큐멘터리 금요기획'이라고만 표시하면 그날 무엇을 방송한다는 것인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또한 각 방송국의 맨 마지막방송분은 언제 끝나는 지도 알수가 없어 예약녹화에 곤란을 겪는다.방송이 끝나는 시간도 같이 표기하면 편리할 것이다.
다양해지는 TV방송프로그램에 따라 매일신문의 안내도 세밀해져야 할 것이다.
송재하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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