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천변을 오르 내리다 보면 정말 속이 상할 때가 많다. 곳곳에 널려있는 개의 오물 때문이다.
소나 말같이 오물받이를 하고 다니라고 할수도 없다. 오직 개를 끌고다니는 사람들의 도덕심만믿을 수밖에 없다.
신천의 동안 길은 아직 완전히 정리가 되지 않은 너덜너덜한 길이 많지만 반대쪽에는 잔디밭 길과 놀이터.운동장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그런데 이곳에도 몇걸음 가다가 보면 어김없이 개의 오물이 떨어져 있다.
특히 보행로 변에 있는 보안등 밑에는 예외없이 개가 실례를 해놓은 자국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약수탕까지 개를 데리고 오는 사람도 있다.
신천변 여기저기에 개를 데리고 오지 말라는 푯말을 세우고 개가 배설한 오물은 개주인이 반드시치우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김종무(대구시 수성구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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