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남부경찰서는 20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복제해 판매해온 정모씨(30·포항시남구 송도동)등 10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월부터 자신의 비디오가게에서 586컴퓨터와 CD롬을 이용,AUTOCAD 13을 비롯 훈민정음등 16가지의 프로그램을 불법 복제해 판매해 온 혐의다.또 ㄹ컴퓨터 원장 황모씨(31)는 HTTW프로그램등 5가지 프로그램을, 건축사 김모씨(38)는 이야기(I70)프로그램을 각각 무단 복제해 학원교습용및 사무실 업무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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