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0일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불법 복제, 판매해 온 혐의로 손상호(27·북구 산격동)·임하용씨(31·동구 신암2동) 등 2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손씨는 지난 1월초 음란비디오 테이프 20개를 구입, 자신의 집에서 이를 복제한 뒤 지난 1월20일부터 지금까지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테이프 1백개(9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다. 임씨도 같은방법으로 지난 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복제한 음란 비디오테이프 40개(4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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