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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형사1부 조욱희(趙旭熙)검사는 20일 엘레세·필라등 11억4천여만원 어치의 가짜 유명스포츠의류를 제조, 판매해온 혐의(상표법위반)로 봉제업체인 우성사 대표 이진우씨(33·대구 수성구 지산동)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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