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부터 전자우편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PC통신을 통해 편지를 보내면 배달지역 우체국에서 이를 출력, 우편물화해서 수취인에게 배달해준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전자우편 서비스등 우체국의 지역종합정보센터화 추진방안을 마련, 우정사업운영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인터넷에 우체국 홈페이지를 개설, 가상우체국을 통해 각종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이같은 서비스에는 다음달중순 시행될 전자우편을 비롯해 △우편주문판매, 백화점 등 상품을 연계한 홈쇼핑 △대금결제, 계좌이체, 예금잔액조회 등 홈뱅킹 △상품권 예약·예매, 각종 민원서류발급 △우편물 종적조회, 우편번호 및 우편요금 등 우체국이용안내 △고향소식, 지역행사, 지역교통·관광 등 지역생활정보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날 회의는 우편물 손해배상제도 개선방안도 심의, 서비스 리콜(Recall)제 개념을 도입키로 하고금년중 우편법 등 관련법령 개정안 작성때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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