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부터 전자우편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PC통신을 통해 편지를 보내면 배달지역 우체국에서 이를 출력, 우편물화해서 수취인에게 배달해준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전자우편 서비스등 우체국의 지역종합정보센터화 추진방안을 마련, 우정사업운영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인터넷에 우체국 홈페이지를 개설, 가상우체국을 통해 각종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이같은 서비스에는 다음달중순 시행될 전자우편을 비롯해 △우편주문판매, 백화점 등 상품을 연계한 홈쇼핑 △대금결제, 계좌이체, 예금잔액조회 등 홈뱅킹 △상품권 예약·예매, 각종 민원서류발급 △우편물 종적조회, 우편번호 및 우편요금 등 우체국이용안내 △고향소식, 지역행사, 지역교통·관광 등 지역생활정보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날 회의는 우편물 손해배상제도 개선방안도 심의, 서비스 리콜(Recall)제 개념을 도입키로 하고금년중 우편법 등 관련법령 개정안 작성때 반영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