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의 한국 개최도시를 평가할 위원 14명이 확정됐다.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는 18일 롯데호텔에서 제3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조직위 및 축구협회와 교통,통신,문화,건축,학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14명으로 개최도시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평가위원들은 경기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들을 대상으로 경기장과 숙박.교통.통신 등 시설과 축구열기.관중확보 방안 등을 토대로 건의안을 마련하며 집행위는 이 건의안을 갖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의해 개최도시를 확정짓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회 개최를 위한 법인세, 특별부가세, 부가가치세 등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통신공사 등 관련 법인.단체로부터 우수 전문인력을지원받기로 했다.
개최도시 평가위원은 다음과 같다.
△조직위=조상호집행위원, 최창신사무총장 △축구협회=오완건부회장, 김정남전무 △체육정책=신현웅문체부차관보 △교통=전일수교통개발연구원 부원장 △통신=이정욱한국통신공사 부사장 △국토개발및 환경=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장 △건축=이정덕건축학회장(고려대교수) △숙박=이일규한국관광호텔업협회장 △경제연구=차동세한국개발연구원장 △문화=김문환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서울대교수) △학계=김세원서울대사회과학대학장, 박흥수한국교육방송원장(연세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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