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를 이용합시다"
지자제 실시후 업계에도 지역이기주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연고권을 주장하는 업체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구미지역 레미콘 제조업체들은 지역 공사에 타지역 레미콘업체의 침범(?)이 너무 심하다며 지역레미콘업체 이용을 행정당국과 상공회의소 등에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지역 레미콘업체들도 대구 인근 지역 레미콘업체의 시장잠식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영업권을 주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주민들이 영업권을 확보해 주지 않으면 장사터전만 빌려주고 세금은 엉뚱한 곳으로 유출당하는 결과를 초래, 자자체 발전에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구미.대구등이 주 영업권인 대구 인근지역 레미콘업체들은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도 아닌데도 자유경쟁체제에서 영업권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반발했다.칠곡지역 레미콘업체 한 관계자는 영업권 주장은 경기불황때문에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업체에서도 대안 마련에 부심중"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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