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실록 포화속의 100년

입력 1997-03-18 00:00:00

"하늘의 용사(채널29)밤10시" 1차대전 발발 직전 미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적군의 기지 정찰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기관총을단 항공기가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전투정찰 시대가 열렸다. 육군과 해군을 보조하는 정찰수단 정도에 머물렀던 항공기가 점차 폭격과 독립적인 임무수행을 하게 되자 공중전의 양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후 정찰임무와 고도의 기동성을 갖춘 1인승 정찰기 솝위드 펍, 뉴포트 17, 브리스핏,SE 5, FE 2B 등에 이어 1917년 중반에 들어 폭탄 적재량 450kg, 시속 140km의 속도를 지닌 고타 폭격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