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가. 가깝게는 노대통령 시절 그의 아들이 국회의장특별보좌관으로 특채되었을 때 국민의 반응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5공시절 대통령의 형제들이 권력의 주변에서 얼마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가, 기억하지 못하는가. 조선시대 절대권력하에서도 이런바 왕의 측근 친인척인 왕실 종친의 정치개입을 금하지 않았던가. 권력의 속성과 그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대통령이 몇몇 보좌진의 진언에도 불구하고 그의 활동을 용인한 이유를알수가 없다.
대통령이 스스로 나서 김현철씨의 국정 개입행위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
이승원(대구시 동구 불로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