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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대통령은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을 무정부상태로 몰아넣은 반군에 굴복해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베리샤 대통령은 AFP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베리샤 대통령은 또 자신이 발칸반도 국가로 탈출했다는 소문을 비난하면서 결코 알바니아를 떠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반군측은 탈취한 무기를 반납하는 선결조건으로 베리샤 대통령의 사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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