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은 14일 오후 마산시합포구 월영동 경남대에서 한총련 탈퇴 선언과 함께 '경남지역 총학생회 협의회(경총협)'를 공식 출범시켰다.
경총협 한삼협 의장(29.경상대 총학생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선언문을 통해"학생운동이 90년대에 들어서 변화하는 사회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새로운 학생운동을 벌일 협의체를 출범시킨다"고밝힌후 △한총련 탈퇴 △건전한 대학문화 창달 △건전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등을 다짐했다.경총협은 당초 경상대, 경남대, 진주전문대, 남해전문대, 창신전문대 등 5개 대학으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날 창원전문대와 진주간호전문대가 가입 의사를 밝혀와 참여 대학이 모두 7개대학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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