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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될 대구 중앙공원 상징조형물에 석종수씨의 '시민의 나무'가 당선됐다.중앙공원 상징조형물 심사위원회는 14일 오후3시 대구은행 3층강당에서 회의를 열고 현상공모를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18점의 작품중 석씨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결정했다.석씨의 작품은 경상감영의 역사성을 담은 웅비하는 형태로 대구의 인상을 표현하고 있다. 3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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