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주총

입력 1997-03-14 15:12:00

"순익 감소...주주들에 10%% 현금 배당"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14일 오전10시 대구시 중구 동아쇼핑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96년 매출실적과 올해 사업추진시책을 발표했다.

화성산업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95년보다 14%% 신장한 7천2백19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36%%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나 주주들에게는 10%%를 현금배당키로 했다.

주총에서 화성은 97년도 중점추진시책을 '21세기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 창조에 두고 유통부문은 고효율경영을 통한 상품구매가격 인하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고 2000년까지 전국에 백화점 10개, 할인점 10개, 직영슈퍼체인 50개를 출점키로 했다.

건설부문은 선진경영기법을 도입, 경영의 선진화를 꾀하는 한편 미국 동남아 일본 등지의 해외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관을 개정해 △면세업 △감리전문업 △종합개발컨설팅업 △빌딩관리업△창고임대업 △광고대행업 △폐수방지및 처리업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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