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지뢰폭발 장병 2명 숨져

입력 1997-03-14 14:43:00

13일 오후 3시께 강원도 고성군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지뢰가 폭발, 작전중이던 육군 뇌종부대 소속 장병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은 중상자 3명을 서울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경상자 2명은 부대 의무대에서치료를 받고 있다.

군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병장 전현철, 상병 박원갑

△중상자=상병 장대성, 일병 박기돈, 이병 박진규

△경상자=상병 현승국, 상병 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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