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금내는 나무' 공원조성

입력 1997-03-13 15:06:00

[예천] 예천군은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석송령(石松靈)주변을 공원화해 관광명소로 가꾸기로 했다.

수령 7백여년의 석송령은 가지 길이가 30m로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한데다 이 노송 명의로 1천5백여평의 대지가 등기돼 있어 '세금을 내는 소나무'로 알려져 있다.

군은 3년간에 걸쳐 총 7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휴식시설, 특산물판매장등을 조성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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