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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3시30분쯤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 상대온천 뒤편 도로변에서 경산시청 사회과직원 김복원씨(40·지방행정주사보·경산시 중방동 운하아파트 1동302호)가 뒷머리에 흉기로 맞아 함몰돼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 상의안주머니에 현금과 신분증이 들어 있는 지갑이 그대로 있는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여부 등에 수사 초점을 맞추는 한편 주변인물 수사와 현장주변의 유류품을 수거, 감식하는 등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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