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포항교도소 청송유치땐 지역경기에 도움"

입력 1997-03-12 00:00:00

*** 포항시 포기하면 검토

○…안의종청송군수는 포항교도소 청송유치 관련 보도에 대해 "포항시가 포기하거나 법무부의 언질이 있을 경우 검토해볼 일"이라고 언급.

안군수는 기존의 교정시설내에 포항교도소 유치를 검토하겠지만 주민 공청회등을 통해 여론 수렴후 결정하겠다는 것.

안군수는 포항교도소 청송유치의 이점은 지역경기의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라는 긍정적측면을 강조.

*** 남은 임기 온정성 바칠 각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1일 오전 울진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군정보고회에 참석, "21세기를 맞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울진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 포항-울진-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7번국도 확·포장 및 도로망확충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약속.

이지사는 "도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남은 임기동안 위대한 경북의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는 일에온 정성과 지혜를 다 바칠 각오"라며 "도정과 군정발전을 위해 울진군민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

*** 도로굴착 조율모임

○…칠곡군내 10여개 사업발주기관 대표들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예산낭비및 교통불편 방지를위해 올해 발주될 도로굴착공사의 시공방법및 시기를 조율하는 모임을 가져 눈길.이날 각 기관대표들은 1회 도로굴착으로 모든 공사를 동시 실시키로 하고 시기, 장소, 방법등을종합 조정.

군의 담당자는 "도로굴착을 사전 협의하기 위해 대한송유관공사, 가스공사, 도로관리사업소등 17명의 사업부처 대표들로 도로관리심의회가 구성돼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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