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단위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정갑득)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조의 정치세력화운동에 나서기로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타 노조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대자동차 노조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앞으로 모든 선거등에서 전조합원과 함께통일된 행동으로 나아가고 노동자가 가장 힘있는 정치세력으로 나서는 일을 제일의 과제로 삼겠다고 밝혀 오는 대선에 노조의 역할이 큰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노조측은 또 오는 14일부터 노동법이 발효돼도 불복종운동등을 통해 악법철폐운동을 계속한다는입장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조 관계자는 노동자와 국민에게 우호적인 당의 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노조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노동자도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치무대의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고말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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