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뉴욕시와 미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뉴욕시에 한해 교통법규 및 주차위반에 대한외교관 면책특권을 인정치 않을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유엔주재 미대사인 빌 리처드슨은 이날 뉴욕시청에서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성명서에서 외교관 면책특권이 뉴욕시의 법률을 무시해도 된다는 증명서는 아니라면서 4월1일부터는 외교관이라도 주차위반을 할 경우 일반인과 똑같이 벌금을 물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줄리아니 시장은 96년 12월29일 술취한 러시아와 벨라루시 외교관이 불법주차 단속을 벌이던 경찰과 시비를 벌인 사건이 일어난 뒤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외교관 면책특권 폐지를 추진해왔다.유엔본부가 위치해 있는 뉴욕에는 현재 1백85개국에서 온 외교관들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