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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11일 0시50분쯤 영주시 가흥1동 중앙고속주유소앞 국도에서 경북32거4859호 아반떼승용차(운전자 강신일·24·영주시 안정면 여륵리)가 도로변 전주를 들이받고 높이 1.5m의 논바닥으로추락, 운전자 강씨가 그 자리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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