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은 9일 가톨릭교육원 대강당에서 교구의 청년 사목을 활성화하기위해 '대구지역 가톨릭 청년단체협의회(이하 대가청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청년 신앙공동체 지향을 위해 결성되는 '대가청협'은 40여개 본당이 참여, 회원이 2천여명에 이를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각 교회본당에 소속된 '청년연합회' '청년회''청년레지오''빈첸시오회'등 각 단체가 주축이 돼 발족되는 '대가청협'은 지난해 11월18일 첫모임이후 대표자·실무자 모임 준비위결성등 그간 모두16차례의 협의를 가져왔다.
대가청협은 앞으로 청년 사목을 보다 확대하고 젊은층 신도들의 주요 신앙생활등을 주제로 보다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각 본당및 지구별 교류와 자료교환을 통해 청년단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청년단체의 공동과제를 설정, 전체적인 청년사목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4백여명이 참여하는 대의원총회와 이문희대주교집전으로 감사미사가 진행된다.또 3부행사로 진행될 '청년 한마당'에는 사물놀이 게임송·율동노래등 놀이가 펼쳐진다.대가청협 창립총회 준비위원장 유지웅씨(28)는 "대가청협 창립을 계기로 앞으로 교구내 위축됐던청년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신앙생활을 통한 사회봉사 영역도 확대시키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밝혔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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