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는 수험생들 사이에 논술과 면접고사에서 점수차가 많이 났으며 당락에는 수능과 논술성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성적도 대체로 높았지만 논술 및 면접고사의 성적도 반드시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서울대가 발표한 '97학년도 입학고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학생부의변별력을 1로 했을때 논술과 면접의 변별력은 각각 8·1이었으며 수능도 6·2였다.이는 학생부의 경우에는 서울대 응시자 대부분이 1, 2등급을 받아 성적차가 거의 나지 않았으나논술과 면접에서의 점수차는 예상외로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계도 학생부의 변별력에 비해 논술이 7·3배, 면접이 7·0배, 수능이 5·5배나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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