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남구 상개동 울산석유화학단지내 카프로락탐등 22개 화학공장들은 최근 산불이 잇따르자 유류저장고 폭발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장비를 점검하는등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입주한 공장들은 인근 뒷산에서 산불이 나서 공장쪽으로 번질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자체 장비를 강화하고 초동진화 작업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지난3일 낮12시10분쯤 울산시 남구 상개동 울산석유화학단지 인근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고려석유화학 울타리 20m앞까지 산불이 번지자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5백여명의 근로자가 탱크폭발에대비하여 산불진화에 나서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또 지난1월25일 오후 3시 30분쯤 울산시 남구개운동 봉대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근 유공울산 공장지역으로 번져 공단인근 기업체 직원들이작업을 중단한채 산불진화에 동원됐으며 주민 5백여명은 3시간동안 대피하기도 했다.울산석유화학단지 입주 업체들은 석유화학단지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여 공장쪽으로 번질경우 대형참사가 우려된다며 산불예방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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