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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스콘(사장 차동해)이 최근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난 타개를위해 현금지불 기준을 대폭개선, 시행에 들어갔다.
포스콘은 이달들어 7백여개 거래업체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분류, 중소기업에 대해서 3천만원이하는 즉시 현금으로 지불하고 3천만원 이상도 50%%는 현금지급하고 잔액은 만기 40일 어음으로 지급한다는 것. 또 대기업에는 현금지급액을 종전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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