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왕복 두시간여를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느낀 것 중에서 두가지만 언급하고 싶다.보통 직행버스의 등받이를 어느 정도 뒤로 젖힐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버스만 타면 자기 집의 침대처럼 뒤로 한껏 젖혀 거의 드러눕다시피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승객의 수가 적을때는 이해할 수도 있지만 만원버스에서는 뒷좌석 승객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또많은 버스들이 유리창이 더러워 차창밖을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장거리의 승객들은 바깥 경치를 즐김으로써 지루함을 달랠수 있는데 이것이 불가능해 진 것이다.버스요금을 올리기에 앞서 가장 작고 쉬운데서부터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다.정철호(경북 상주시 만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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